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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 TRINITY GALLERY 개관 전시회
이상남 ∙ 풍경의 알고리듬 (SANG NAM LEE ∙ Landscapic Algorithm)


2008년 4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초대형 화랑에서 개관전을 갖는 PKM TRINITY GALLERY는 최초의 전시작가로 첨단 현대미술의 전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며 유니크한 회화적 언어를 구현해온 작가 이상남을 선택했다.
1997년 한국에서의 개인전 이후 11년 만에 개인전을 갖게 된 이상남은 모든 회화적 요소들을 극도로 압축하고 정련, 추상한 원과 선을 2차원적 공간에 수렴하는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이며 뉴욕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의 신선하고 날카로운 시각과 현대적 고전의 완미함을 동시에 아우르려는 PKM TRINITY GALLERY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작가의 탁월한 역량과 현대미술의 새로운 전망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 이상남의 화면은 보는 사람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덮여 있다. 이러한 긴장감은 첫째 완전한 추상과 극단적인 구상의 접합점에서 발생하며 둘째로는 나이브해 보이면서도 뇌리에 깊이 각인되는 색감의 대비로 증폭되고 셋째로 익숙한 듯 하면서도 파악되지 않는 기호들의 산재된 균형에서 절정을 이룬다.
그에게 있어 회화는 초기 르네상스의 아득한 수평선과 로코코적 화려함, 모더니티의 엄격함이라는 회화의 매체로서의 과제를 푸는 치밀한 계산의 연산법(algorithm)이자, 한 획 한 획을 모아 숨이 멎을 듯한 디테일을 구축하면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아레나이다. 그의 최신 연작 'Landscapic Algorithm'은 지난 20여년간 회화의 역할과 본분만을 연구해온 작가가 발표하는 미래형의 해답이며 동시에 지각적 경험과 통계의 분석으로 유추해낸 예술적 천창이다. (미술비평 정신영)

- 작가: 이상남은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72년 데뷔한 이후 다수의 전시회를 거치며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인 뒤 1981년에 도미,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을 해왔다. 그의 작품에는 사물과 구상을 회화적으로 환원한 기계적인 상징과 기호들이 등장하며 극도로 정제된 표현과 압축성으로 말미암은 현대적 우미함이 화면을 지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상남은 엘가 위머 PCC[뉴욕], 갤러리 현대[서울], 갤러리 아페르[암스테르담], 더글라스 우델 갤러리[벤쿠버]등에서 14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단체전으로는 'Black on White' 엘가 위머 PCC[뉴욕], 'Clear Intentions' 로툰다 갤러리[뉴욕], 'Dreams & Reality' 인터내셔널 갤러리, 스미소니안 재단[워싱턴DC], 'Korean Drawing Now' 브루클린 미술관[뉴욕], 'Dragon Veins' 남 플로리다 대학 현대미술관[탐파], '상파울루 비엔날레' 상파울루 미술관[상파울루] 등에 참가했다.
또한 이상남의 작품에 대한 평론과 기사는 미국 현지의 '뉴욕타임즈'를 비롯, '아트인아메리카', '아트아시아퍼시픽' 등 유수한 아트매거진에 수십회에 걸쳐 게재되며 한국 출신 작가로는 보기 드문 조명을 받아왔다.

Artist Statement

My paintings begin, not from objects of nature, but from shapes formed by human imagination. Ultimately, I do not recognize dualities like nature versus artifact, existence versus essence, real versus ideal.
The deep structure of my icons consists of straight lines and circles. All shapes are composite manifestations of this deep structure. The straight line is death, the circle life. All time is a composite of straight lines and circles.
My art is always embraces the straight line of death and the circle of life. My art is found where line and circle and circle vanish. This is what I call awakening or release to eternity.

June 2007 Sangnam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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