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식을 환기하는 작업으로 현대 미술계를 선도해 온 올라퍼 엘리아슨의 개인전 ≪Orizzonti tremanti≫이 카스텔로 디 리볼리 현대미술관에서 7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본 전시에서 작가는 관람자가 각 작품의 거울과 빛의 투영을 통해 만들어지는 확장된 영역에서 개인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의 가치와 몸과 마음의 밀접한 관계성에 대한 경험을 제안합니다.
≪Orizzonti tremanti≫에서 선보이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Navigation star for utopia>는 빛의 투과와 반사가 일어나는 색채 효과 필터유리를 통해, 색색의 빛이 주변 환경을 비추며 각도에 따라 예기치 못한 색상 조합과 구조를 드러냅니다. 이와 함께 <kaleidorama>연작은 각기 다른 방향을 지시함과 동시에 복잡한 형태의 빛의 패턴과 투영, 관람객의 상이 겹쳐지며 시공간의 환경으로 확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