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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Bul : 2019 HO-AM PRIZE

현대미술의 대표주자 이불 작가, 2019년 호암상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미술가, 이불(b.1964)이 호암재단에서 주최하는2019년 제29회 호암상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불 작가는 날카로운 사회비판과 역사의식, 유토피아에 관한 인본주의적 탐구 속에 개인의 서사를 투영하며, 1980년대 후반부터 현대미술계를 선도하는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불은 최근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와 베를린 그로피우스 바우에서의 대규모 회고 순회전과 2019 아트바젤 홍콩 인카운터즈 섹터 참여로 국제 미술계의 큰 조명을 받았으며, 2019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에 한국 작가 최초로 20년 만에 재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3년 만의 국내 개인전을 PKM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불 작가가 수상한 호암상은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학술·예술 및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기 위해 설립 제정한 상이다. 역대 호암상 예술상 수상자로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영화감독 임권택, 소설가 신경숙, 오페라 성악가 연광철 등이 있다.

 

올해 예술상 심사위원은 이승원(서울여대 명예교수) 심사위원장, 고형진(고려대 교수), 신혜경(서울대 교수), 우찬제(서강대 교수), 이윤영(연세대 교수), 이인범(상명대 교수), 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았다. 부문별로는 과학상에 마빈 천 예일대 석좌교수, 공학상에 앤드루 강 UC샌디에이고 교수, 의학상에 오우택 KIST 뇌과학연구소장, 사회봉사상으로 이주외국인 복지지원단체 (사)러브아시아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을 받는다.

 

*본 내용은 보도자료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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